젠스타메이트는 수도권을 넘어 부산, 대구, 대전, 천안 등 전국 주요 거점에 지방 조직을 갖춘 국내 유일의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입니다. 이처럼 전국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이유는, 현지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이죠. 이제 그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통해 젠스타메이트의 사람과 공간 이야기를 전하는 CLUB GEN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CLUB GEN은 전국 각지의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젠스타메이트 구성원들의 경험과, 그 지역만의 로컬 매력을 함께 소개하는 콘텐츠입니다.
첫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부산 동부서비스팀의 이경열 팀장님입니다.
현재 부산 동구 초량동 ‘메리츠화재’ 건물의 PM을 담당하고 계신 이 팀장님은, 무려 부산에서 50년을 살아온 진짜 ‘부산 토박이’이기도 하죠.
오늘은 이경열 팀장님이 직접 추천한 현지인만 아는 부산 히든 스팟 7곳을 따라,
부산의 동쪽 끝 기장부터 서쪽 끝 송도까지 여유 있게 누비는 1박 2일 코스를 소개해드릴게요.
자차는 물론 대중교통 여행자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정리했으니, 함께 따라가보시죠!
🕐 DAY 1 – 동쪽 해안의 청량한 여유를 즐기다
✅ 해동용궁사에서 하루를 여는 법
여행의 시작은 기장의 해동용궁사에서.
절벽 위에 세워진 사찰 뒤로 펼쳐지는 시원한 바다 풍경은 어떤 리조트보다도 강렬합니다. 아침 햇살에 빛나는 지붕과 파도 소리는, 복잡한 마음을 잠시 멈추게 만들죠.
✅ 연화리 해녀촌 포장마차에서 현지의 맛을 경험하다
용궁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기장 연화리 해녀촌은 진짜 해녀들이 직접 운영하는 해물 포장마차촌이에요.
전복, 멍게, 해삼, 가리비… 싱싱한 해산물을 눈앞에서 손질하고 굽는 모습을 보며 한 상 받아보면, 이게 바로 부산이지 싶을 거예요.
✅ 오후는 여유롭게, 숙소 체크인 & 카페 타임
점심을 든든하게 먹었다면, 오후엔 느긋한 시간을 보내는 게 포인트.
해운대나 센텀시티 쪽에 숙소를 잡아 잠깐 쉬어가도 좋고, 기장 해변에 위치한 오션뷰 카페 ‘비치79’, ‘웨이브온’ 등에서 파도 소리 들으며 커피 한 잔도 추천드려요.
✅ 선택: 해운대 도보 산책 or 광안리 드라이브
시간이 여유롭다면 해운대 해변을 가볍게 산책하거나, 광안리 바닷가를 따라 드라이브해도 좋습니다. 단, 너무 무리하진 말고 다음날의 알찬 일정을 위해 체력을 아껴두세요.
🕐 DAY 2 – 도심과 바다가 함께하는 부산 서쪽 코스
✅ 아침엔 부산의 하늘 위,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둘째 날은 조금 더 도심 쪽으로 이동해 시작합니다.
해운대 엘시티 타워 100층에 위치한 엑스더스카이 전망대는 부산을 통째로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에요.
전망대만 둘러봐도 좋지만, 인피니티풀을 갖춘 워터파크 ‘클럽 디오아시스’에서 물놀이, 온천을 즐기면 하루의 시작이 좀 더 특별해집니다.
✅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짜릿한 바다 위 체험
해운대에서 조금만 더 가면 나오는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유리다리 위에서 파도를 내려다보며 걷는 짜릿한 경험을 선사해요.
발밑에 보이는 파도와 발끝 너머의 수평선이 마치 내가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기분을 주죠.
✅ 라운지비에서 잠시 쉬어가기
이제는 잠깐 쉬어갈 차례.
감성 루프탑 카페 ‘라운지비’에 들러 시원한 음료 한 잔과 함께 부산의 풍경을 다시 한 번 눈에 담아보세요.
✅ 마지막 코스는 역시 암남공원 + 조개구이
부산 여행의 마무리는 암남공원 해안산책로와 조개구이 포차로!
바다를 따라 걷는 길 끝에서, 해 질 무렵 붉은 노을을 배경 삼아 조개를 구워 먹는 순간은 여행 전체를 통틀어 가장 기억에 남을 거예요.
🗺 총 이동 동선 요약
Day | 주요 코스 | 차량 기준 이동 시간 |
1일차 | 해동용궁사 → 연화리 해녀촌 → 해운대 숙소 | 10분 → 30분 |
2일차 | 해운대 → 오륙도 → 라운지비 → 암남공원 | 25분 → 20분 → 15분 |
부산은 바다와 도시, 전통과 현대, 여유와 감성이 공존하는 곳이죠.
이번 여행 코스는 그런 부산의 진짜 매력을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코스입니다.
계획이 없어도, 이 코스만 따라가면 만족도 200%!
부산 여행 계획 중이라면 오늘 글을 저장해두시고, 진짜 부산을 만나러 떠나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