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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나들이 가야 할지 고민 중이신가요? 😀
이번주 뉴스룸에서는 서울 도심 속에서도 문화와 휴식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5곳을 소개합니다. 쇼핑부터 전시, 맛있는 음식과 멋진 공간까지 모두 갖춘 곳들이니, 주말 나들이 코스로 참고해보세요. 그럼 하나씩 살펴볼까요? 🚗🌳
안녕인사동은 서울 인사동 중심부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모던한 디자인의 건물로, 2019년에 새롭게 문을 열어 전통명소 인사동에 활력을 불어넣었죠. 식당과 카페는 물론 전시관과 호텔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른바 토털 라이프스타일 몰이에요.
최근 4층 전체를 리모델링해 선보인 실내 야외 테라스 ‘인싸골’은 서울 도심 속 최대 규모(약 240평, 250석)의 포장마차 감성 공간으로, 인사동 일대의 야간 상권 활성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신사동인동(한식), 노아이디어피자, 안녕오늘통닭 등 핫한 맛집과 펍들이 모여 있고 공간이 넓다보니 젊은 층과 단체 방문객에게 큰 인기입니다.
주말에는 1층 로비에서 플리마켓이 열려 수공예품을 구경할 수 있어요. 전통의 멋이 살아있는 인사동거리에서, 트렌디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안녕인사동으로 봄나들이를 시작해보세요! 🌷
🎊 즐길 거리 & 볼거리 & 먹거리:
1층에 라인프렌즈 캐릭터 숍과 전통 공예품 매장이 있고, 3층에는 아이돌 앨범과 MD를 판매하는 K-팝 스토어와 LP 음악 카페 등이 입점해 있어요. 지하 1층 인사 센트럴 뮤지엄에서는 다양한 기획 전시가 열리며, 날씨 좋은 날에는 건물 앞마당 플리마켓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저녁에는 조명과 함께 야외 포장마차 분위기를 즐기며 한 잔 하기에도 좋답니다 🍻
⏰ 운영 시간: 매일 10:00 ~ 22:00 (연중무휴)
※ 입점 매장별로 상이할 수 있으며, 4층 인싸골 음식점가는 11:00 ~ 24:00까지 운영됩니다
📍 주소: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9 (안녕인사동)
🚇 지하철 / 🚗 주차: 지하철 3호선 안국역 6번 출구 도보 3분, 1호선 종각역 3-1번 출구 도보 5분 거리. . 건물 지하 2~3층에 유료 주차장이 있으며, 주차요금은 30분당 3,500원이고 입점 식당·카페 이용 시 30분 할인 가능합니다.
🎫 전시/행사: 상시 운영되는 전시로는 지하 인사 센트럴 뮤지엄의 기획전이 있으며, 오는 8월까지 미피 전시회가 열린다고 해요. 계절별 행사와 상세 전시 일정은 안녕인사동 인스타그램(@anyounginsadong)을 통해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요! 📢
2021년 12월에 문을 연 LCDC 성수는 오래된 자동차 수리 공장을 감각적으로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이에요. 이름 LCDC는 “Le Conte Des Contes”의 약자로 ‘이야기 속의 이야기’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요, 이름처럼 각 층마다 개성 있는 브랜드들의 스토리가 살아 숨쉬는 복합문화공간이랍니다.
LCDC 성수는 1층 카페, 2층 편집숍, 3층 라이프스타일 편집공간(DOORS), 4층 루프탑 바로 구성되어 있어 한 건물 안에서 먹거리부터 쇼핑, 전시까지 모두 즐길 수 있어요. 루프탑 바는 개방감 있는 옥상 공간과 실내 바 좌석이 어우러져 낮과 밤의 분위기가 색다른데요. 해가 지고 난 후에는 서울숲 인근의 야경을 즐기며 칵테일 한잔하기 좋답니다. 가끔 DJ와 함께하는 파티가 열리기도 한답니다.
⏰ 운영시간 : 매일 개방. 1~3층 매장 11:00 ~ 20 :00, 4층 바 16:00 ~ 24:00(월요일 정기휴무)
📍주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연무장17길 10
🚇 지하철 / 🚗 주차 :성수역 3번 출구 도보 10분. 발렛 파킹 서비스 제공. 요금은 3,000원, LCDC 내 매장 구매 영수증 지참시 최초 1시간은 무료 주차 가능. 1시간 초과 시에는 10분당 1,000원의 추가 요금 발생.
🎫 전시/행사: FRA422 (프라포투투) – “Earth Days” 팝업스토어 (2025년 4월 1일 ~ 4월 22일): 지속가능한 향수 브랜드 FRA422의 팝업 이벤트
더현대 서울은 여의도에 2021년 문을 연 초대형 복합쇼핑몰로, 개장과 동시에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된 곳입니다. 국내 최대 규모(약 8만9천㎡)의 백화점으로, 쇼핑공간의 절반만 매장으로 꾸미고 절반은 실내 정원과 휴식 공간으로 조성한 혁신적인 컨셉으로 유명해요
중앙에는 햇빛이 쏟아지는 거대한 사운즈 포레스트(Sounds Forest) 정원이 있어 실내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기분을 느낄 수 있고, 곳곳에 폭포 분수와 예술 설치물이 있어 힐링 공간으로 손색없어요. 🏝️ 쇼핑은 물론이고 쉬어가기에도 좋은 더현대 서울, 봄날 여의도 벚꽃놀이 갔다가 들르기에도 안성맞춤이랍니다!
🎊 즐길 거리 & 볼거리 & 먹거리: 지하 1층~지상 6층까지 패션, 뷰티, 리빙 등 국내외 600여 개 브랜드 매장이 입점해 있습니다. 곳곳에 MZ세대 취향을 저격하는 플래그십 스토어와 팝업 스토어가 많습니다. 식당가는 6~7층에 모여 있으며 한식, 양식, 아시아 음식까지 다양한 레스토랑을 갖춰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어요. 지하 1층 푸드홀에서는 한국 유명 빵집부터 디저트 카페, 길거리 음식까지 맛볼 수 있답니다 😋.
⏰ 운영 시간: 평일(월~목) 10:30 ~ 20:00, 주말(금~일) 10:30 ~ 20:30
※ 매월 특정 월요일은 정기 휴점일로,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의 휴점일 안내를 확인하세요.
📍 주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여의도동, 파크원)
🚇 지하철 / 🚗 주차: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과 지하 통로로 연결되어 있어 비 오는 날에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5호선 여의나루역 1번 출구에서도 약 5분 거리에요. 주차장은 지하 3~6층 규모로 매우 넓고, 백화점 이용 시 일정 시간 무료주차 할인도 가능합니다..
🎫 전시/행사: 더현대 서울에서는 시즌별 테마 행사와 브랜드 팝업존이 수시로 열립니다. 13일까지 B1 식품관에서 감자 농산물과 간식을 소개하는 ‘감자연구소’ 행사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또한 실내 정원에서는 계절마다 꽃으로 꾸민 포토존이 등장하고, 주말마다 버스킹 공연이나 팬사인회 같은 이벤트가 열리기도 합니다. 방문 시 “오늘의 이벤트”를 꼭 체크해보세요! 😉
피크닉(Piknic)은 남대문 인근 회현동에 자리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이름처럼 도심 한복판에서 피크닉하듯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1970년대 지어진 제약회사 사옥을 개조하여 2020년 문을 열었는데요, 붉은 벽돌과 흰 시멘트가 조화로운 빈티지한 건축 미가 돋보입니다. 무엇보다 건물 옥상은 탁 트인 루프탑 정원으로 꾸며져 있어 남산과 서울 도심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숨은 명당이에요 전시 관람 후 옥상에 올라 봄바람을 쐬면 그야말로 도심 속 피크닉을 즐기는 기분이 든답니다! 🎵 가을에는 옥상에서 영화 상영회 같은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 적 있으니 공식 SNS를 참고하세요~
🎊 즐길 거리 & 볼거리 & 먹거리: 지하 1층부터 옥상까지 총 5개 층으로 2층에는 세련된 분위기의 카페와 와인바가 있어 전시를 보고 난 뒤 가볍게 커피나 와인을 즐기기 좋고요. 3층은 주 전시장으로 사용되며 국내외 예술 전시가 정기적으로 열립니다. 추가로 서브 갤러리와 아티스트 작품을 판매하는 피크닉 에디션 숍이 4층에, 그리고 옥상 루프탑에서는 야외 조경을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습니다
📍 주소: 서울 중구 퇴계로6가길 30 (회현동)
🚇 지하철 / 🚗 주차: 지하철 4호선 회현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 명동역(4호선)이나 서울역(1·4호선)에서도 10분 안팎으로 걸어갈 수 있음. 전용 주차장은 없으며, 방문객을 위한 발레파킹 서비스를 운영 (처음 90분 3,000원, 이후 10분당 1,000원). 다만 주차 공간이 협소해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
🎫 전시/행사: 오는 4월 19일부터 세계적인 음악가 패티 스미스와 사운드 아트 그룹 사운드워크 컬렉티브의 협업전 끝나지 않을 대화 CORRESPONDENCES》가 개막해 7월 20일까지 열릴 예정이니 기대해보세요.
※ 임시 휴무 중: 피크닉은 다음 전시 준비를 위해 4월 8일까지 휴관하고 있습니다 (전시 교체 기간)
문화역서울 284는 1925년에 지어진 구 서울역사(옛 서울역 건물)를 복원하여 만든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일제강점기 경성역으로 출발해 100년의 역사를 품은 건물이 2011년부터 문화역서울 284란 이름의 문화공간으로 재개장했어요, 이름의 ‘284’는 이 건물이 가진 등록문화재 번호를 뜻합니다. 녹색 돔 지붕과 붉은 벽돌 외관이 인상적인 르네상스식 건축미를 그대로 살리면서, 내부에서는 다양한 현대 미술전시와 공연이 열려 역사와 예술의 만남을 경험할 수 있어요. 서울역 플랫폼을 오가던 옛 정취를 느끼며, 동시에 첨단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색다른 나들이를 즐겨보세요! 🌟
🎊 즐길 거리 & 볼거리 & 먹거리: 문화역서울 284에 들어서면 옛 서울역의 웅장한 중앙홀과 대형 아치형 창문, 천장의 스테인드 글라스 장식을 그대로 볼 수 있어요. 이 공간 자체가 하나의 볼거리입니다. 과거 대합실, 귀빈실 등으로 쓰이던 방들은 이제 전시장으로 활용되어 미술, 디자인, 공예 등 다양한 전시회가 열립니다. (특정 전시는 유료이나 대부분 무료 관람 가능합니다.) 또한 공연, 연극,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도 수시로 개최되어 문화역 곳곳에서 펼쳐져요. 건물 내에 옛 서울역의 양식당이었던 그릴(Grill)을 복원한 카페테리아와 기념품 숍도 운영되어, 가볍게 차 한잔하며 추억에 젖어볼 수도 있습니다 ☕️
과거 대한민국 철도의 심장이었던 장소가 이제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 예술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 운영 시간: 화요일~일요일 10:00 ~ 19:00 (입장 마감 18:30) . 월요일 및 설·추석 당일 휴관
📍 주소: 서울 중구 통일로 1 (봉래동2가) – 서울역 구 역사
🚇 지하철 / 🚗 주차: 지하철 1·4호선 서울역 2번 출구로 나와 바로 앞에 보이는 옛 서울역 건물. 별도 주차 공간 없음.
🎫 전시/행사: 4월 3일~13일에는 건물 내부를 해설사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고요한 내부 공간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평소엔 들어가기 힘든 옛 역사 구석구석을 탐방하는 투어로 인기예요!
봄 시즌 기획전으로는 근현대 디자인 관련 전시가 예정되어 있으니 공식 웹사이트 공지를 참고하세요! 🚉🎨
이상으로 서울에서 봄나들이하기 좋은 복합문화공간 5곳을 살펴보았습니다. 🌼 익숙한 도심 속에서도 이렇게 다양한 문화 충전 장소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니 놀랍죠? 주말이나 휴일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하셔서 쇼핑도 하고 전시도 보고 맛있는 것도 즐기며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다가오는 봄날, 소개해드린 공간들과 함께 힐링 가득한 나들이 코스 계획해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