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젠스타메이트 뉴스룸 구독자 여러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옛 쉐라톤팔레스리스호텔 부지가
초고급 시니어 하우징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라는 소식, 들으셨나요?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가 계속되면서 여러 대기업과 금융사들이 시니어하우징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데요.
급격한 고령화와 더불어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시니어 하우징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시니어 하우징 개발 사례들과 전망 한번 같이 알아볼까요?

🏘️ 부동산 업계, 시니어 하우징 개발사업 속속 뛰어들어

최근 스타로드자산운용을 비롯해 하나생명, KB라이프생명, 신한라이프 등 주요 금융사들이 시니어 하우징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건강관리, 여가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토탈 케어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어요.

  1. 스타로드 자산운용의 초고급 시니어 하우징 🏗️
    서초구의 반포동 옛 쉐라톤팔레스리스호텔 부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노인복지주택 540호를 포함한 초고급 시니어 하우징 개발이 시작됩니다. 당초 고급 주거시설을 짓기로 했지만 분양률이 저조해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맞닥뜨렸는데요.
    하지만 최근 스타로드운용이 해당 부지를 사들여 시니어하우징 개발을 할 것이라는 계획을 내놨어요. 스타로드자산운용은 연면적 약 5만㎡, 지상 18층 규모의 노인복지주택 540호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대기업 디벨로퍼와 외국계 투자자가 참여하며, 5성급 호텔 운영사를 통해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준공은 2027년으로 예상됩니다.
  2.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카운티 🌟
    KB라이프생명은 지난해 10월 초 계열사 KB손해보험으로부터 금융권 최초의 요양사업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인수했는데요.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첫 분양형 실버타운 ‘평창카운티’를 개소했습니다. 이곳은 스파, 피트니스 센터, 힐링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젠스타메이트가 KB골든라이프케어의 PM업무를 맡고 있답니다.
    KB골든라이프케어 내년 4월 개소하는 ‘은평빌리지’를 비롯해 ‘광교빌리지’, ‘강동빌리지’ 등 총 3개 도심형 요양시설을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3. GHP, 시니어주택 운영 사업 진출
    젠스타메이트 관계사 지에이치파트너즈(GHP) 또한 국내 시니어주택 운영사업에 진출한다고 하는데요. 최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시니어주택 운영사인 ‘스라이브(Thrive Senior Living)’와도 협업 관계를 맺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시니어하우징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국내 시니어주택 시장에는 해외 자본들과 손발을 맞춰온 운영사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GHP는 해외 자본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 용이하도록 스라이브 브랜드가 지닌 인지도를 앞세울 계획이라고 하네요.

 

왜 시니어 하우징인가? 🤔

급격한 고령화 사회 진입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설 예정입니다. 더 놀라운 건 2050년에는 전체 인구의 약 50%가 고령층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 이는 시니어 하우징 시장의 잠재력이 얼마나 큰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부족한 공급과 높은 대기 수요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7월 발표한 ‘2023 노인복지시설 현황’에 따르면 2022 년 말 기준 전국 노인복지시설은 총 8만9643 곳입니다. 입소 정원은 36만 4116명으로 1000만명에 육박하는 시니어를 수용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국내 실버타운은 고작 48곳에 불과한데요. 이 중 최고급 실버타운의 입주 대기 기간은 최소 3년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광진구 ‘더클래식500’의 경우 월 관리비가 약 470만 원임에도 불구하고 입주까지 최소 2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수요가 공급을 크게 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 시니어 하우징 산업의 미래 전망

다양한 형태의 시니어 주거 서비스 확대
단순한 주거 공간 제공을 넘어, 의료 서비스, 건강관리, 문화 프로그램 등을 결합한 통합형 모델이 대세가 될 것입니다.

고급화와 맞춤형 서비스 강화
시니어층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고급화와 개별 맞춤형 서비스가 산업의 핵심 트렌드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공공과 민간의 협력 확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실버타운 개발과 운영 모델을 더 효율적으로 구축해 나갈 가능성이 큽니다.

시니어 하우징 개발은 초고령화 사회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시니어 하우징이 만들어갈 새로운 미래, 우리 모두가 주목해야 봐야겠죠? 다음주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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