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잘러 젠메인을 위해 휴식과 단합을 지원하는 문화, 바로 사내 동호회입니다.

현재 젠스타메이트에서는 꾸준히 활동하는 동호회가 총 7개 있습니다.
‘일잘러는 충전도 잘해야 한다’라는 모토로 회사에서도 이를 위한 소정의 지원을 하고 있는데요.
동호회 활동을 참관하며 공통적으로 듣는 소감이 있습니다. 바로 ‘복지를 넘어 업무에서까지 시너지를 발휘한다.’ 입니다.

업무 외 시간을 함께 보내며 직원 간 유대감을 증진하고, 창의성을 키워 성과까지 이어지는 훌륭한 문화를 시리즈로 소개합니다!

📘 점심 시간을 더욱 풍요롭게 활용하는 독서 동호회 ‘글벗’
설립 이래 지금까지 매월 모임을 가졌다는 글벗은 전화위복의 동호회입니다.
비교적 신생 동호회로 2020년 초에 설립되었는데요, 코로나로 인한 모임 제한이 규제되며 만든 회칙이 오히려 안성맞춤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을 두고 전화위복이라 할 수 있죠. 그러면 회칙을 한 번 알아볼까요?

  • 회칙 1: 점심시간 내 30분을 활용
  • 회칙 2: 온라인 미팅을 통한 만남

오늘은 참관하러 깍두기를 자처한 저를 포함해 총 8명이 모였습니다. 점심시간임에도 과반수가 넘는 참여율에 글벗이 더욱 궁금해지네요. 여기서 잠시 동호회장인 자산운영본부 유동헌 차장님의 설립 취지를 들어볼까요?
I “출퇴근 시간에 자주 마주치는 분이 있습니다. 항상 독서를 하시는데 책이 빠르게 바뀌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 회사에도 저런 분들이 있을 텐데,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면 좋겠다.’라는 생각에서 동호회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  알찬 30분으로 견문 넓히기
글벗의 활동 시간이 30분이라는 것이 짧아 보일 수 있지만, 단 1분도 허투루 쓰지 않습니다.
회원들은 서로 안부를 주고받은 뒤 각자 읽어온 책을 소개하며 후기를 전달합니다. 한 사람의 소개가 끝나면 각자의 생각을 짧게 주고받으며 순번을 넘어가는 방식으로 참여자 모두 빠짐없이 의견을 주고받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회원들은 매번 모임을 할 때마다 공통적인 소감 한 가지는 확실하다고 입을 모았는데요, 바로 ‘관심 없던 분야의 책을 직접 소개받으니 시야와 견문이 넓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루 참관한 입장에서도 평소 시집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모지수 주임님의 서평에 시집을 한 권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글벗’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한 마디
“업무적으로 엮이는 경우가 아니라면 같은 회사임에도 이름조차 모르는 분이 많아요. 저같이 외야에 있는 사람은 본사와 친하기 어려운데 동호회를 통해 친분을 형성하고, 종종 업무적인 협조나 생각치 못한 도움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또, 책은 개개인의 삶을 윤택하고 풍요롭게 해주는데 시간이 없어서, 바빠서 등 다양한 이유로 우선순위에서 미뤄지는 경우가 많죠. 건강한 강제성을 부여할 수 있는 저희 동호회 ‘글벗’ 함께하시죠!– 유동헌 차장

추가로 팁을 드리자면, 글벗은 정기적으로 본인이 원하는 신청 도서를 선물해준다고 하네요.
이렇듯 유익하고 건강한 동호회, 다음 시리즈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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