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젠스타메이트 뉴스룸 구독자 여러분 😊

이번 주는 전국 각지에서 감지되는 ‘개발 모멘텀의 초기 회복’ 흐름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계획 발표, 규제 완화, 인허가, FI 유치, 착공 등 개발의 서로 다른 단계에 있는 프로젝트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전국 개발 사이클이 바닥을 지나 회복 국면에 진입하는 초입으로 보입니다. 수요·정책·자금이 다시 맞물리면서 특정 지역이 아닌 전국적인 구조적 변화가 시작된 것입니다.
이번 주 어떤 개발 소식들이 있었고, 시장에 어떤 의미를 던지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

 

📰 전국에서 동시에 움직이기 시작한 개발 프로젝트들

🚧착공

고창 삼성 스마트허브 → 생산·R&D·물류 결합 단지 착공
서해안 산업벨트 확장의 핵심 사업으로, 대규모 복합단지가 실제 공사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금리 안정·수요 회복·정책 지원이 맞물린 결과입니다.

서울숲 신규 오피스 → FI 유치 완료 후 착공 진입
성수·서울숲 권역의 오피스 수요 증가 속에서 재무적 투자자(FI) 유치를 완료하고 착공 단계로 진입했습니다. 지난 2~3년간 멈춰있던 신규 오피스 공급이 다시 가동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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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인허가

서울 성동구 행당동 → 28층 호텔·컨벤션 복합시설 인허가 통과
강북권에서 드문 MICE 기반 복합개발 프로젝트로, 왕십리–한양대–청계천을 잇는 동북권 확장축 형성이 기대됩니다. 인허가 통과로 PF·FI 유치 등 본격적인 투자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 ③ 규제 완화

상암 DMC → 방송국 설립 규제 완화
첨단부지 용도 규제가 완화되며 방송국 설립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로써 미디어·OTT·게임 기업의 유입 가능성이 커지고, ‘상암 미디어 클러스터 2.0’의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계획 발표

김천 →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김천은 복합형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는데요. 화물운수 종사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물류체계를 효율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김천은 내륙 물류망과 교통망을 기반으로 스마트 물류·R&D 결합형 클러스터가 조성될 계획인데요.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은 김천이 물류 거점으로 발돋움하는  핵심 인프라 사업이 될 예정입니다.

 

🔍 왜 지금 이런 개발 움직임이 나타나는가?

1) 금리 안정 → 자금 조달 환경 회복
서울숲 오피스의 FI 유치와 고창 스마트허브 착공 사례처럼, 자금 조달이 가능해지면서 개발이 계획 단계에서 실행 단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2) 정책·규제 완화로 개발 가능성 확대
상암 DMC 규제 완화 사례처럼, 정책 변화가 개발의 첫 출발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금리·정책·산업 구조가 동시에 움직이며 개발 사이클이 재가동되는 초기 국면입니다.

 

🔭 향후 전망

현재 나타나는 개발 움직임은 전국 개발 사이클이 초입 회복 구간에 진입했다는 신호입니다. 다만 회복은 전 지역에 일괄적으로 나타나기보다, 수요와 자금 조달이 가능한 프로젝트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 착공 재개 흐름 더 뚜렷해질 전망
서울숲, 고창처럼 이미 움직이기 시작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올해 말~2025년 상반기에는 실제 착공 건수 증가가 가장 분명한 회복 지표가 될 것입니다.

2) 인허가·규제 완화 → 투자 유입의 선순환 예상
인허가 통과와 규제 완화가 이어지면서
계획 발표 → 인허가 → PF·FI 유치 → 착공

으로 이어지는 개발 사이클이 점차 정상화될 전망입니다. 정책 변화가 투자 의사결정의 속도를 높일 가능성이 큽니다.

3) 지역·자산별 ‘선별적 회복’ 지속
성수·DMC·산업벨트·물류축처럼 수요 기반이 명확한 지역은 회복 속도가 빨라질 것이며, 수요가 약한 지역은 당분간 관망세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젠스타메이트는…
젠스타메이트는 전국 개발 흐름의 단계별 재가동 신호를 체계적으로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6년에는 도심 복합축·콘텐츠 클러스터·내륙 물류축 등 새롭게 강화되는 개발축을 정교하게 분석해, 파트너 여러분께 선제적으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 인사이트를 제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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