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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이슈체크에서는 젠스타메이트 리서치센터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오피스 마켓 리포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리포트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서울 오피스 거래시장은 그야말로 “역대급 활황”이었습니다. 주요 권역의 대형 딜이 집중되며 연간 거래액 16조 원 돌파도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 거래 규모 10조 돌파! 연간의 76% 달성

  • 2025년 상반기 오피스 거래규모10조 1,536억 원
    (분당권역 포함 시 10조 3,706억 원)
  • 이는 2024년 연간 거래규모의 76%에 해당하며,
  • 2분기 단일 기준으로는 5조 3,554억 원으로 역대 두 번째 규모입니다.
    (전 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400%↑)

 

🏙 GBD·CBD ‘빅딜’이 견인한 활황

  • GBD(강남권역): 2조 4,854억 원 (역대 분기 최대 거래)
    • 강남N타워: 빗썸이 6,805억 원에 사옥 매입
    • SI타워: 이지스자산운용이 8,971억 원에 인수
  • CBD(도심권역): 2조 4,102억 원
    • KDB생명타워, CJ제일제당센터, 수송스퀘어, 크레센도 등 대형 코어 자산 거래 집중
  • 전체 거래의 90% 이상이 1만 평 이상 대형 자산에서 발생

 

📉 공실률, 신축 공급 영향…권역별 명암 갈려

  • 전체 평균 공실률: 6.8% (전 분기 대비 0.5%p 상승)
  • CBD: 신축(케이트윈타워 등) 입주로 5.1% (0.9%p ↑)
  • GBD: 센터필드 등 초대형 오피스 공실 해소로 3.9% (변동 없음)
  • YBD: 현대차증권 등 대형 입주로 2.2% (1.3%p ↓, 전 권역 중 최저)
  • 기타 권역: 신규공급 여파로 14.9%까지 상승
  • BBD(분당권역): 대형 퇴거 영향으로 3.2% 상승

 

💸 임대료는 전 권역 ‘소폭 상승’

  • CBD: 3.3㎡당 11만 3,000원 (1.1% ↑)
    → 시그니쳐타워, 크리스탈스퀘어 등 중심
  • GBD: 3.3㎡당 11만 2,700원 (1.2% ↑)
    → 포스코센터, 코레이트타워 영향
  • YBD: 대형 오피스 중심으로 안정적 유지
  • 기타 권역: 초소형 자산 임대료 상승, 대형 일부 하락 상쇄

 

🏢 임차인 이전도 활발! 핵심은 ‘금융’과 ‘IT’

  • 금융·보험업: 전 분기 대비 6%p 상승
    → YBD 원센티널: 현대차증권, 미래에셋생명, 우리투자증권 입주
  • 정보통신업: 임차인 이동 비율 18%
    → SK-C타워, 더피나클역삼Ⅱ 등 신축 중심 입주

 

🔮 하반기 전망은?

“하반기에는 NC타워1, 남산N타워 등의 거래가 마무리될 예정이지만, 대부분 자산이 아직 입찰 단계에 있어 거래 완료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거래규모는 상반기보다 다소 감소해 연간 거래 규모는 16조~17조 원 수준에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5년 상반기 오피스 시장은 거래, 임대, 수요자 움직임 모두 의미 있는 변화를 보여주었습니다. 하반기에는 매수자와 매도자 간 간극 조정, 입찰 진행 자산의 클로징 여부가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젠스타메이트는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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