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젠스타메이트 뉴스룸 구독자 여러분!
이번주에는 복정역 일대 복합개발을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서울과 성남의 경계 복정역 일대가 대규모 개발을 통해 완전히 새롭게 태어납니다.
총사업비 10조 원 규모의 복정역세권 개발사업은 업무, 상업, 문화, 교통, 공공 기능이 집약된 초대형 복합개발로, 위례신도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하고 서울 동남권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복정역세권 스마트시티 개발과 복정역 환승센터 복합개발로 나뉘는 두 축을 중심으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 사업 주체는 누구? – 개발축 이원화
복정역세권 개발사업은 하나의 프로젝트처럼 보이지만, 두 개의 별도 사업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 복정역세권 스마트시티 개발 (LH 주도)
📍위치: 서울 송파구 복정동 및 성남시 수정구 일대
🧩 사업 주체: LH(한국토지주택공사)
🏢 민간사업자: 현대건설 컨소시엄 (송파비즈클러스터PFV㈜)
🤝 주요 참여사: 현대건설(29.6%), HDC현대산업개발, SK디앤디, 현대백화점, 신한금융투자 등
✅ 복정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SH공사 주도)
📍위치: 복정역 북측 장지동 일대 (4.4만㎡)
🧩 사업 주체: SH(서울주택도시공사)
🏢 민간사업자: DL이앤씨 컨소시엄 (송파복정역 레이어드시티PFV㈜)
🤝 주요 참여사: DL이앤씨(42.1%), 우미건설, 목양건축, 케이프투자증권
이처럼 LH와 SH가 각기 다른 구역과 기능을 맡아 공공-민간 협력(PPP) 방식으로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 추진 현황
🔨 복정역세권 스마트시티 개발
2023.11: 현대건설 컨소시엄, LH 민간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024.2: 계약금 3,200억 납부하며 본격 사업 착수
2025: 복합2블럭 건축심의 통과 →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 업무·숙박 복합시설 계획 승인
2026 초: 복합2블럭 착공 예정
2029 하반기: 전체 준공 목표
🚉 복정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2021: DL이앤씨 컨소시엄, SH 공모 민간사업자 선정
2022~2024: 기본설계 및 사업계획 협의 지속
2025 예상: 토지계약 및 착공 목표였으나, 고금리·PF 위축 등으로 일정 지연 중
2028~2029 예상: 준공 목표 재조정 중
🏙️ 무엇이 들어설까? – 용도별 개발계획
📌 스마트시티 개발 부지 (현대건설 컨소시엄)
🏢 업무시설: 대기업 R&D센터(현대차 그룹 거론), 캠퍼스형 오피스
🛍️ 상업시설: 현대백화점 주도 복합쇼핑몰 예정
🏨 숙박시설: 비즈니스호텔 1개 동
🧠 지식산업센터: 성남시 도시지원용지에 창업지원시설 포함
📌 환승센터 복합개발 부지 (DL이앤씨 컨소시엄)
🚍 환승센터: 버스·지하철·P+R 연계 교통허브
🏘️ 공동주택: 전세대 공공임대(50% 민간임대 + 50% SH 매입임대)
🛒 저층 상업시설, 주민편의시설 등
🚉 교통 호재 – 트리플 환승 + 환승센터까지
현재: 지하철 8호선 + 분당선 더블역세권
예정: 위례선 트램 (2026), 위례신사선 (2030 예정)
환승센터: 복정역버스주차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입체형 교통허브로 변신
복정역 일대는 향후 서울 동남권의 대표 교통 허브로 도약할 예정입니다.
📈 부동산·지역경제 영향은?
📍 업무시설 입주로 수만 명 단위의 고용 창출 예상
🏘️ 위례신도시 북부, 장지동 아파트 단지 등 부동산 가치 상승 기대
🧠 스타트업, 중소기업 육성 기반 확보
🛍️ 상업시설 집객효과 → 소상공인 매출 증대
💰 지역 세수 증가 + 일자리 + 소비 선순환 구조 기대
복정역세권 개발은 동남권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규모 고용 창출을 이끌 견인차로 평가됩니다. 직주근접이 실현되어 통근 시간이 줄고, 지역 내 소비·세수가 증가하며, 관련 서비스업이 성장하는 선순환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건설 공사 중 직접고용은 물론, 완공 후에도 유통, 서비스, 기술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며, 창업지원센터 등을 통해 신규 기업 육성 효과도 기대됩니다.
실제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의 일부 기능이 복정으로 이전할 경우 수천 명의 연구인력이 상주하게 되고, 기타 입주 기업들까지 합치면 수만 명 단위의 상주인구(고용)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사업 추진 배경
위례신도시를 비롯한 2기 신도시들은 그동안 서울 도심으로의 출퇴근 쏠림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형 개발이 요구되어 왔습니다. 복정역세권 스마트시티 사업은 이러한 맥락에서 서울 동남권 랜드마크 조성 및 지역특화 산업육성을 목표로 제안되었고, 정부 승인을 받아 추진되고 있습니다.
LH와 SH공사가 각각 토지 제공 및 사업자 공모를 담당하면서 공공과 민간의 협력 모델(PPP)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도시재생 전략에 부합하도록, 이 사업에는 스마트 기술(예: 스마트교통, 에너지효율 시스템, ICT 인프라)이 접목된 첨단 업무단지를 조성하는 방향이 제시되었습니다.
또한 주택정책 측면에서 환승센터에 공공임대주택을 확보하여 서울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교통정책 측면에서 환승센터 건립으로 대중교통 환승률을 높이려는 목표도 반영됐습니다.
본 개발사업은 국토부의 “대도시권 복합개발 및 GTX 연계 지역 개발” 기조와 서울시의 “균형발전 촉진” 정책에 부합하는 중요한 사업입니다.
복정역세권 개발은 단순한 개발을 넘어 자족도시의 모델이자 수도권 남부의 중심축으로 기능할 프로젝트입니다. 스마트시티 + 환승허브라는 두 개의 축이 하나의 도시 흐름으로 엮이며, 위례신도시는 물론 서울 전역의 균형발전을 이끄는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