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물류센터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거래 규모가 증가하고 가격 상승세를 보이며 회복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젠스타메이트가 발간한 ‘2024년 수도권 물류센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기준 올해 수도권 물류센터의 누적 거래규모는 약 4조200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06억원 증가했으며 연말까지 일부 자산의 소유권 이전이 완료될 경우 연간 거래 규모는 약 4조6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남부권을 중심으로 대형 거래가 이어지고 있으며 내년 이후 신규 공급이 감소하면서 시장이 안정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