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CHECK] 용도변경 외 목적의 호텔 거래가 늘고 있다?

📢 ISSUE CHECK

안녕하세요, 젠스타메이트 뉴스룸 구독자 여러분! 🙌

앞으로 젠스타메이트는 금요일마다 ‘ISSUE CHECK’를 통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 최신 트렌드를 여러분께 전해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이번주 젠스타메이트 뉴스룸에서는 호텔시장 트렌드를 다룬 기사에 주목했습니다.

🔍 주목해야 하는 트렌드

최근 한국에서 용도 변경 없이 호텔을 거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요. 지난 해까지만 해도 호텔은 오피스나 주상복합 등 다른 용도로 변경하려는 움직임이 컸는데요.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흐름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호텔 운영을 지속하기 위한 거래가 다시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라고 해요. 실제로 지난 2분기 거래된 그랜드하얏트 서울과 티마크 그랜드호텔 명동, 콘래드 서울 등의 거래 목적은 모두 호텔 운영이었다고 합니다. 호텔 시장에 무슨 변화가 찾아온 걸까요? 🤔

💡 왜 이런 변화가?

이와 같은 변화는 호텔 산업의 회복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최근 용도 변경 없이 호텔 거래가 활발해진 이유는 여러 가지예요.

1. 🌍 관광 수요의 증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광 산업이 회복되면서 국내외 관광객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요. 2023년 3월 기준 서울 호텔 객실 평균 단가는 18만6000원으로 코로나19 이전(2019년 12월) 13만3000원이었던 것 대비 40% 상승했대요! 서울 호텔 객실 이용률은 80% 수준인데, 코로나19 이전 84%에 근접했습니다.

2. 💰 호텔의 가치 상승: 관광호텔의 경우, 객단가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서며 매물로 나온 호텔의 가치도 상승하고 있어요. 실제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이 4000억 원대에 거래됐는데요, 이는 호텔 운영 수익성을 기대한 투자로 해석됩니다.

3. 🏗️ 용도변경할 호텔 소진: 이미 많은 호텔이 용도 변경을 했기 때문에 더 이상 변경할 호텔이 많지 않다는 점도 용도변경하는 호텔이 줄어든 이유예요. 2020~2022년까지만 해도 코로나19로 업황 악화돼 주택 등 다른 용도로 재건축 가능한 호텔 거래가 활발했는데 지난해부터 용도 변경을 목적으로 하는 거래가 소진되면서 호텔 시장이 크게 위축됐죠.

🔮 앞으로 호텔 시장 전망은?

올 해 호텔 거래 규모는 지난해보다는 크게 증가할 전망이에요.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용도변경 목적의 거래는 소진되었지만, 객실 가동률(Occ)과 객단가(ADR)가 크게 개선되고 현재 매매 진행 중인 5성급 콘래드 호텔과 더불어 4성급 비즈니스 호텔도 일부 거래가 성사될 것이기 때문이죠.  

젠스타메이트 리서치센터에서는 “최근엔 5성급 호텔이 많이 없어지면서 조만간 공급이 부족한 시기가 올 수 있을 것”이라고도 전망했어요! 👀

호텔 시장의 이러한 변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